3월 마지막 퇴근

3월 마지막 퇴근 길

벚꽃 잔뜩 피었다 ㅎㅎ🌸

예상대로 일찍 일어나는 건 못했지만 

팔각정까지 꾸역꾸역 걸어서 열심히 다녀왔다!😁

그동안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시간 있을 때

체력을 길러 놓아야 하니까!

오랜만에 걸어가는 길이라 갈수록 덥고 땀도 났는데

며칠 하다보면 금방 익숙해져서 하나도 안 힘들겠지?

약수터에 도착해 텀블러에 물도 담아오고

내려오는 길에 어디선가 풍기는 된찌 향기에 ㅠ

당장 집에가서 된장찌개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따😍

사소하지만 4월의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아서 뿌듯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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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부하면서 틈틈이 일도 하고

바쁜 한 달이 될 것 같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