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usiness trip to boracay 01

여유있게 공항에 도착했다 라운지에서 레몬 맥주랑 컵라면을 먹고 출발! 보라카이와 한국의 시차는 우리나라가 1시간 더 빠르다 (보라카이 1시 = 한국 2시) 페소 환전은 안 했다 이번 출장은 쇼핑 계획없이 열일 💔ㅠㅠ💔

 

칼리보 공항은 생각보다 너무 작고 귀여웠다 배를 타고 보라카이로 이동 -> 툭툭이 타고 호텔로 이동 육해공 이동 수단을 다 타고 호텔에 도착했다 😄 사실 오토바이형 툭툭이를 탔는데 소음이 오바였음 귀가 멍멍했고요? 바닥에 모래 먼지 숭숭 날리고 늦은 밤이라 그런지 막힘없이 달려서 바람도 세게 불었다 호흡곤란 올 뻔 했지만 무사히 도착! 한국의 여름 밤보다 더 시원했다👍🏻 일교차가 큰 것 같다

호텔 조식 먹고 D-mall 둘러보기

햇빛이 무지x100 강하고 세서 선크림은 두텁게 필수로 발라야 한다 생략할 경우 하루만 돌아다녀도 빨갛게 익어서 잠잘 때 이불에 쓸리면 잠을 못 잘 정도! 한국보다 습도가 낮아서 아주 더우면서도 뽀송뽀송하다 (건기 오브 건기) 보정을 하지 않아도 사진이 청량하게 나와서 너무 좋았다 하늘색도 예뿌😍

보라카이에 머무는 동안 자주 이용한 디몰 입구쪽 마트다 한국 일반 마트와 대체로 비슷하다 마트 도로 맞은 편에는 밤마다 라이브 공연을 했다😃

디몰 유료 화장실(5페소) 여자는 핑크 남자는 스카이 벽칠이다 파스텔 톤이 예쁘긴 한데 어딜가나 색상으로 성별을 구분하는 것은 똑같구나 하는 구시대적이고 진부한 늑김 밸루 좋아하진 않는다😏

너무 더워서 할로망고 들어가서 망고 한사발~ 스무디 맛은 굿굿 아이스크림은 어엄청 달기 때문에 단 거 안 좋아하면 비추! 허니 시럽도 뿌려서 꿀 맛도 나고 아무튼 달다구욧🍯🍯🍯 여기도 백그라운드 뮤직은 BTS ~! ~! ~! 

여러가지 작은 소품 샵과 비키니 상점 등 밀집해있다 아담하고 귀여운 거리다

디몰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맛집이나 음식점들이 좌르륵 나온다 보라카이 어디든 있는 안독스 바베큐 체인점이다 대체로 맛있는데 같은 메뉴라도 가끔 어떤 접시는 고기가 비릴 때가 있다

흡연자들은 길거리에서 흡연 안 돼요 흡연 구역이 거리에 따로 있다 날씨 너무 청량하고 좋았다 즐비한 음식점 거리를 벗어나면 멋진 화이트 비치가 펼쳐진다 ⛱